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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분화되고 있는 화장품시장
작성자 : admin   등록일 : 16.05.10   조회수 :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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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08-02-08
작성자 : 김윤희 상하이무역관
, 세분화되고 있는 화장품시장
□ 화장품 시장 현황
○ 화장품 판매시장, 일반소매품 시장보다 높은 성장세
- 중국통계연감에 따르면, 2006년 일정규모(연 수입 500만 위앤) 이상 화장품 소매판매 기업의 판매액은 3866000위앤에 달하면서 2000 1319000위앤 대비 3배 이상 급증함.
중국 화장품 판매 총액
(단위 : 억 위앤)
자료원 : 중국통계연감 (中國統計年鑒):일정규모 이상(연간 수입 500만 위앤 이상)의 기업 판매액을 기준으로 함.
- 중국인의 소비 수준 향상에 따라 화장품 업계 역시 급격하게 발전하는 추세임. 최근 몇 년간 화장품의 판매 총액의 연간 성장률은 전체 소비품 판매 총액의 성장률보다 10%p 이상 높은 수준임.
- 홍콩무역발전국망(香港貿易發展局) 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중국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800 억 위앤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화장품소매시장 연간 성장률 추이
구분
2003
2004
2005
2006
'03~'06
평균성장(%)
화장품소매시장 연간성장률%
17.9
29.1
25.5
15.4
22.0
전체소비품소매 총액연성장률%
9.1
13.3
12.9
13.8
12.3
자료원 : 중국통계연감
○ 시장 세분화
- 소비자의 관심 증대로 기존 일반 여성 화장품 시장은 브랜드별 기초 화장품에서부터 색조 화장품·기능성 화장품까지 제품이 다양화되고 있음.
- 또한 남성용 화장품시장 역시 쾌속 성장하고 있으며, 어린이용 화장품·노인용 화장품 등 연령별로 세분화 추세를 보임.
□ 약국 화장품
○ 약국 화장품 매장 급증세
- 중국 약국화장품미용망(中國藥粧美容)에 따르면, 약국 화장품 시장 수요는 연간 8% 이상의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2010년에는 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 중국 약국 화장품은 주로 대형 상점 내의 전문 매장, 약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음.베이징진샹약국체인점(北京金象連鎖藥店), 상하이화쓰따약방(上海華氏大藥房) 많은 약국은 경험이 부족하나 화장품 판매로 인한 높은 이윤 때문에 약국 화장품 체인점으로 경영 방식을 바꾸려고 함.
- 그 밖에 약국 화장품은 홍콩의 왓슨스(watsons, 屈臣氏), 대만의 코스메드(cosmed, 康是美) 등의 생활 용품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그 중 왓슨스는 지명도·점포수 면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
○ 외국 브랜드 높은 우위
- 1998 7, 비쉬(vichy, 薇姿)는 처음으로 중국에 약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함. 그 외 프랑스 브랜드 아벤느(avene,雅漾),유리아쥬(uriage, 有依泉), 라로슈포제(la roche-posay, 理膚泉) ,일본의 프리플러스(freeplus, 芙麗芳絲), 영국의 심플( simple, 淸姸) 이미 중국 시장에 진출한 상태임.
- 외국 브랜드 제품은 가격이 비싼 편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에서 큰 일기 몰이를 하고 있음.
- 중국의 화장품 판매 경로는 전문 매장이 주임. 프랑스의 세포라(sephora, 絲芙蘭), 홍콩의 샤샤(sasa, 莎莎) 등과 같은 화장품 전문 판매 업체는 고객이 제품을 직접 테스트 할 수 있는 편리함 등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음.
- 중국 본토 약국 화장품 브랜드 역시 점점 커지고 있음. 대부분이 중저가 제품으로 통런당(同仁堂), 만팅(滿婷), 셩훠12웨이(聖火12) 등이 있으며, 이 중 셩훠12웨이는 2008 CCTV 의 황금시간에 광고 할 예정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가하고 있음.
○ 약국 화장품에 대한 정부의 관리 규정 필요
- 약국 화장품 시장이 확대됐으나 아직까지 정부가 규정한 명확한 명칭은 없으며 현재 시장의 규범, 소비자 오도를 막기 위해서 화장품 관리 규범 중 염색·파마·미백·자외선 차단 등의 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통틀어 특수용도화장품(特殊用途化粧品)이라 정의한 것이 전부임. 약국 화장품의 수요 급증에 따라 이에 관한 관리 규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됨.
□ 남성용 화장품
○ 시장 급성장중이나 전체 시장규모는 아직 미미함.
- 중국화장품망(中國化粧品)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남성용 화장품의 판매액은 300%의 고성장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음.
- 그러나 2006년 남성용 화장품의 연 판매액은 4억 위앤으로 전체 화장품 판매액의 1% 정도밖에 안 되며 이는 여성용 화장품에 비해 턱없이 낮은 시장 규모임.
○ 남성용 화장품의 다양화·세분화
- 대다수의 남성용 화장품 브랜드는 세안제·에센스·애프터 쉐이브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주름 개선·보습 효과·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성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는 등 제품의 다양화를 보임.
- 중국 본토 브랜드 펑화(蜂花, bee&flower)는 남자 두피가 여자 두피에 비해 지성인 편인 점을 감안하여 남성의 두피에 맞는 천연 약재를 사용해 샴푸를 만드는 등 기존 남녀공용 제품과 달리 남성 전용 화장품이 다양하게 생산·판매됨.
○ 대도시 중고소득 전문직 남성이 주요 고객군
- 최근 영점연구리서치그룹(零點硏究諮詢集團)이 발표한 ‘도시주민생활변화보고(城市居民生活變遷報告)’에 따르면, 베이징·상하이·광저우·우한·청두·션양·시안 등 7개 도시의 2239명의 남성은 자신의 외모에 관심을 가지며 미용관련 제품을 구매하기 시작함. 조사 대상의 1/3(35.5%)이 넘는 남성이 월평균 80.4위앤을 각종 화장품 구매로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됨. 그러나 중국 전체 남성 중 2% 만이 화장품 사용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조사됨.
- 베이징·상하이 남성이 화장품 구매가 많은 편으로 46.3%의 베이징 가정과 43%의 상하이 가정은 모두 남성용 화장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이 비율은 타도시에 비해 큰 수치임. 베이징 남성은 연간 119.4위앤, 상하이 남성은 118.9 위앤을 화장품 구입에 소비함.
- 월 소득이 많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미용에 관한 소비액이 많으며 그 중 월 소득 5000위앤 이상, 대졸 이상인 중고위층 남성 직장인이 남성용 미용품 핵심 소비군으로 부상하고 있음.
○ 주요 브랜드 : 외국 브랜드가 대부분
- 여성용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외국 브랜드 점유율이 높은 편임. 중국 본토 브랜드인 따바오()·차이스(采詩)·까오푸(高夫) 등도 남성용 화장품 시장에 진입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고 있지 않음.
2007 3분기 네티즌 사이 인기 있는 남성용 화장품 브랜드
(단위 : %)
자료원 : 바이두 데이터 연구 센터 2007 10 (DATA.BAIDU,COM)
□ 유아용·노인용 화장품 시장
○ 유아용 화장품
- 2006 0~14세 어린이 수는 2억명이 넘음. 존슨 앤드 존슨이 어린이 화장품 시장의 27%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독일 헨켈 그룹(henkel, 漢高)이 할미엔(孩兒面)과 커멍(可蒙)의 브랜드를 내세워 존슨 앤 죤슨을 따라잡고 있음.
- 인지도가 높은 해외 유명 브랜드 미라오슈(米老鼠)·스눠비(史諾比) 역시 진출했으며 향후 유아용 화장품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 본토 브랜드는 메이징(美淨)·바오바오진쉬(宝宝金水)·샤오완숑(小浣熊) 등이 있으며, 그 중 메이징이 시장 점유율9% 로 브랜드 인지도가 가장 높음.
- 어린이용 색조화장품 소비가 점점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감한 어린이 피부에 맞는 저자극·천연재료를 이용한 제품 생산이 관건으로 보임.
○ 노인용 화장품
- 소비 능력의 향상으로 젊은 층뿐만 아니라 노인층 역시 건강에 큰 관심을 가지며 나이에 맞는 화장품의 구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아직까지 노인 전용 화장품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이 순하고 저자극성인 유아용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임.
자료원 : 중국 의약보(中國醫藥報). 중국화장품(中國化粧品), 홍콩무역발전국망(香港貿易發展局)의 중국화장품시장보고(中國化粧品市場報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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