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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품업계, 아시아 신흥국 진출 본격화 움직임
작성자 : admin   등록일 : 16.05.23   조회수 :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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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일자 : 2014-04-03
작성자 : 유예진 나고야무역관
일본 화장품업계, 아시아 신흥국 진출 본격화 움직임
- 아시아 신흥국 시장 성장에 주목하는 일본 화장품업계 –
- 시장점유율 확보 위한 경쟁 더 치열해질 전망 -
□ 재도약을 노리는 일본 화장품업계
○ 일본 화장품업계 국내외 환경 변화
- 최근 몇 년간 침체돼있던 일본 화장품 업계가 엔저 현상에 힘입어 돌파구를 찾고 있음.
- 화장품업계는 자체적으로 화장품 품목 수를 줄이고 주력 상품 판매에 매진하는 한편, 온라인 고객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자체적으로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 있음.
-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 중인 일본의 현실을 고려해 해외 매출 비중을 점차 높이는 것에 주력할 예정임.
○ 아시아 화장품, 생필품시장 성장세 주목
-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의하면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6개국의 2011년 화장품시장 규모는 52억 달러(약 4600만 엔)로 5년 전보다 70% 가까이 증가했으며 그중에서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2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임.
- 특히, 방글라데시, 베트남의 일본 기업의 종이기저귀와 생리용품 등 생필품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임.
- 그러나, 증가추세를 보이던 중국 내 시장점유율은 양국 간 역사·정치문제(센가쿠 열도문제 등)로 증가세가 주춤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음.
□ 일본 화장품업계의 아시아 신흥국 시장 공략 현황
○ 아시아 신흥국 시장 진출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일본 화장품 대기업들
- 일본 화장품 대표기업 시세이도는 1992년 당시 10%에도 미치지 못했던 해외 시장의 매출 비중을 2013년 UAE와 인도네시아에 현지 기업과 합병 회사를 설립해 인도 전액 출자 자회사 설립 등의 전략을 통해 50%까지 끌어올렸음.
- 일본 화장품기업 유니참은 2013년도 3월 결산에서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 52.6%를 기록했으며, 2014년에는 4월 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브라질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을 발표함.
- 생필품 기업 하나오의 경우 2013년 12월 매출액 중 해외 판매 비중이 30.9%를 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화장품 기업 만담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 해외 판매 비율 40%를 기록할 전망
○ 진출을 서두르는 업계 후발 주자들
- 생필품 생산기업 라이온은 2020년까지 현재 20%대에 머물고 있는 해외 판매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경영비젼 Vision 2020을 통해 발표함.
- 생필품 생산기업 코세는 중장기적으로 해외 판매 비중을 높이겠다고 선언했으며,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인근국 16억 인구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 발표함.
- 화장품업계 3위 규모의 대기업 폴라오르비스 홀딩스는 태국 유통기업인 센트럴그룹과 제휴를 맺어 태국 내 폴라오르비스 직영점을 5년 내에 20개로 확대할 예정
시세이도가 2013년 신규 출시한 인도네시아 진출용 염가 브랜드 'Za'
자료원: Za Cosmetics
□ 시사점
○ 아시아 신흥국 시장에서 서서히 점유율을 높이고 있지만 기존에 진출한 미국 P &G, 영국의 유니레버 같은 다국적기업들의 점유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
- 특히, 일본 기업들은 도시에 거주 중인 부유층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높여왔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기 위해선 기존의 다국적 기업이 선점하고 있던 중산층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예측됨.
○ 2012년 수출액 1조1500억 원을 기록, 1조600억 원에 달하는 수입액을 처음으로 추월하며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고 있는 한국 화장품업계인 만큼 앞으로 일본 화장품업계와의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
- 따라서 상류층을 타깃으로 삼아온 일본의 시장 공략 방식과 앞으로의 변화 방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함.
자료원: 일간공업, 동양경제, KOTRA 나고야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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