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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배층 사이에 일본제 화장품이나 속옷이 인기
작성자 : admin   등록일 : 16.06.07   조회수 :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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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일자 : 2010-12-31
작성자 : 김도형 오사카무역관
북한 지배층 사이에 일본제 화장품이나 속옷이 인기
- 잇따른 대북 부정수출 배후에 북한 비밀경찰간부 개입 의혹 -
□ 대북 부정수출 배후로 북한 비밀경찰간부 지목
o 일본의 금수조치를 위반하고 피아노나 고급차 등의 ‘사치품’ 등을 중국경유로 북한에 부정 수출한
일련의 사건에 관하여, 일본 경찰당국은 적발된 여섯 건의 사건 모두가 중국 대련의 회사와 관련
되어 있으며, 주요 발주처는 북한 무역회사의 사장으로 북한 비밀경찰 ‘국가안전 보위부’ 의
간부라는 견해를 밝혔음
o 일본정부는 북한에 의한 핵실험 및 납치문제에 대한 제재조치로서 북한에 대한 금수조치를 실시,
2006년 11월부터 사치품 수출을 금지했으며, 2009년 6월부터는 일용품을 포함한 전면 금수조치를
실시하고 있음
o 금수조치 강화 이후 일본 전국적으로 여섯 건의 대북 부정수출이 적발되었으며, 그 중 화장품을
수출하여 관세법 위반의 혐의를 받고 있는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의 ‘경남상사’나 오사카시의
무역회사 스루스에 관해서 수사당국은 두 사건 모두 중국 대련에서 조선족계 중국인이 경영하는
선박대리회사 ‘대련 글로벌’사를 경유해 북한에 화장품이나 의류 등을 수출한 것으로 보고 있음
□ 북한 지배층 사이에 일본제품 인기
o 대련 글로벌사는 대련과 북한 간의 컨테이너 무역의 40%를 차지하고 있음
- 스루스의 경영자는 수사당국에 북한의 무역회사 ‘북한 신흥무역’의 사장으로부터 메일 등으로
주문이 왔으며, 대련 글로벌사를 경유하여 북한으로 보내도록 지시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o 동 경영자는 대련에서 신흥무역의 사장과 만나 북한계 음식점에서 접대를 받았다고 진술했으며, 수사당국은 경영자와 사장이 함께 찍은 사진을 압수하여 분석함
o 경영자의 진술이나 신흥무역이 국가안전 보위부의 계열 하에 있다는 정보를 통해 일본 경찰
당국은 신흥무역의 사장이 ‘엄광철’로 알려진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간부로 부정 수출의 위장 공작을
지시한 공작원일 것으로 단정하고 있음
o 동 경영자는 북한측이 제조업체를 지정해서 제품을 주문했다고 진술했으며, 공작원들로부터 북한의
지배층 사이에서 일본제 화장품이나 속옷, 가공식품 등이 인기있음을 들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o 교토부 마이즈루시의 일본 회사가 피아노나 고급승용차 ‘벤츠’를 수출한 것으로 알려진 사건에
서도 발주처로 보이는 북한의 ‘조선 룬라드 무역총회사’는 동일 공작원이 간부를 역임하고 있는
회사로, 수출 시에는 동 공작원의 지시로 대련 글로벌사를 경유한 것으로 수사당국은 보고 있음
o 수사관계자에 따르면 룬라드 무역은 김정일 총서기의 개인자금을 관리하는 조직 ‘39호실’의
계열로 보이며 히로시마의’ 서플라이더 트레이딩’이나 돗토리현의 ‘퍼스트 상회’에 의한 피아노 부정수출사건에서도 대련 글로벌사가 준비하여 대련의 다른 회사를 경유했다고 함
o 히로시마의 서플라이더 트레이딩은 경제산업성의 승인을 받지 않고 고베항으로부터 중국 대련을 경유하여 북한에 중고 피아노 22대를 수출한 혐의로 지난 9월 16일 체포됨
□ 시사점
o 일본 경찰당국이 대북 금수조치 이후 적발된 일련의 부정수출 사건의 배후로 북한 비밀 경찰 간부
개입을 거의 확정지음으로써 향후 일본 경찰당국의 대중수출품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아사히신문, 산케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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