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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화장품업체, 휴대폰활용 피부진단
작성자 : admin   등록일 : 16.06.09   조회수 :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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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일자 : 2004-03-17
작성자 : 박기식 후쿠오카무역관
日 화장품업체, 휴대폰활용 피부진단
- 영업사원 촬영후 1분만에 진단결과 수신가능-
- 화장품 영업에 활용목적 -


화장품 방문판매 업체인 에이본 프로덕트는 동경 이과대학 벤처 '위즈덤테크'와 손잡고 카메라 부착 휴대전화를 활용한 피부 진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문판매원이 고객의 피부의 상태를 현장에서 바로 조사해서 가장 적합한 화장품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활용하므로써 영업력을 높인다는 것이 목표다.

이 시스템은 에이본의 영업사원이 고객의 피부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해서 위즈덤 테크에 이멜로 보내서 그 결과를 약 1분만에 전송받아 활용하는 형식이다. 위즈덤 테크는 피부의 건조상태 및 기미, 주름 등 약 1만명분의 기존 데이타를 축적하고 있는데 특정 고객의 데이타를 이들 기존 데이터와 비교해서 화장품 선정시 주의사항 등을 이멜로 영업사원에게 회신하고 영업사원을 이를 기초로 고객에게 적정 화장품을 추천하게 된다.

3만 픽셀 이상의 카메라라면 기종을 불문하고 활용할수 있는 점, 그리고 모든 진단프로세스가 자동화되어 있어 1분 이내에 완료할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에어본은 현재 670명의 영업사원을 두고 있는데 이중 약 1/4 정도가 3월 17일부터 이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며 약 6개월뒤에는 전 사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에어본은 장래 약 100만명 정도의 고객이 등록되면 고객이 자기스스로 피부를 진단할수 있는 방안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위즈덤테크는 동경 이과대의 교수가 사장으로 있는 회사로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화상처리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는 업체다. 동사로서는 이번에 에어본이 구축해 둔 화장품 데이타 베이스와 동사 고유의 화상처리 기술을 결합시키므로써 피부진단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정보원 : 일본경제신문 2004.3.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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