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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화장품 시장
작성자 : admin   등록일 : 16.10.26   조회수 :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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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16-06-01
작성자 : 김현준 빈무역관
오스트리아,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화장품 시장
- 2015년 시장규모 15억 유로 -
- 고객 유형별 선호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등 맞춤형 시장진출 전략 필요 -
□ 시장 개요
○ 전반적인 내수경기 장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 화장품 시장이 최근 2년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음.
- 오스트리아 화장품업계의 대표적인 플랫폼인 ‘Kosmetik Transparent(www.kosmetik-transparent.at)’의 대변인인 토마스 리히트블라우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크림·데오·샴푸·비누 및 향수 등을 포함하는 오스트리아 화장품 시장은 2015년 한 해 동안 15억 유로의 시장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음.
- 이는 전년대비 1% 증가한 실적으로, 내수경기의 장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비록 소폭이기는 하지만 오스트리아 화장품 시장이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오스트리아 화장품 시장은 최근 2년 동안 연평균 1~2%대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판매 수량 측면에서는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제품의 고급화 등으로 인한 단위당 가격 상승으로 전체 시장규모는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피부 관리 및 모발 관리 관련 제품이 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 얼굴, 손, 신체 등 피부 관리용 제품이 3억1000만 유로, 염색·샴푸·린스 등 모발 관리 제품이 3억2500만 유로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향수·면도용품·DEO(2억4000만 유로), 비누·샤워용 젤 등 세정 관련 제품(2억2000만 유로), 메이크업·속눈썹·립스틱 등 장식용 화장품(2억 유로), 구강 관리용 제품(1억7000만 유로) 순으로 관련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 특히, 샴푸 및 샤워용 젤의 경우 전년대비 5%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보디로션 및 핸드크림, 린스 등의 제품이 전년대비 3% 증가한 실적으로 전체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음.
- 토마스 리히트블라우에 따르면, 남녀를 불문하고 안티 에이징(Anti-Aging)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 소비자들의 경우 수염에 활력을 불어넣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최근 들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Kosmetik Transparent
○ 최근 들어 천연화장품 부문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음.
- 건강 및 환경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화학 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천연화장품 수요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2015년 기준 오스트리아 천연화장품 부문은 전체 화장품 시장의 1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특히 최근 들어 성장세가 눈에 띄는데, 2010년 이후 연 30~40%대의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 천연화장품 부문에서 오스트리아는 독일과 함께 유럽 국가들 중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이는 국가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 시장 동향
○ 수입 동향
- 오스트리아 화장품 제품의 수입은 2015년 한 해 동안 3억1237만 유로로, 전년대비 7.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음.
- 전체 수입 규모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 인접국 독일로부터 수입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등 유럽국가들로부터의 수입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연 15만~25만 유로 범위 내에서 증감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주요 수입 대상국 및 수입금액(HS Code 3304)
(단위: 천 유로, %)
순위
국가
2013
2014
2015
15/14 증감률
1
독일
139,653
141,107
153,318
8.7
2
프랑스
50,488
53,734
54,515
1.5
3
스위스
19,912
22,169
23,854
7.6
4
이탈리아
17,398
18,223
21,276
16.8
5
미국
7,289
8,768
11,239
28.2
25
한국
180
125
242
93.5
합계
278,189
289,933
312,371
7.7
자료원: WTA
○ 경쟁 동향
- Chanel, Dior, Lancome, L’Oreal, Nivea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 제품들이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이 밖에 제품별/기능별로 다수의 중소 브랜드 제품들도 판매되고 있음.
- 최근 주목받는 천연화장품 부문에서는 스위스의 글로벌 브랜드인 Weleda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 업체인 Ringana의 제품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음.
○ 유통채널
- 오스트리아 화장품 유통시장은 Marionnaud, Douglas 등 화장품 전문 매장, dm, BIPA 등 미용/욕실용품 전문 매장 등 글로벌 대형 매장 체인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 밖에 다수의 중소 규모 화장품 전문 매장들이 활동하고 있음.
- 천연화장품의 경우 과거에는 주요 유통 채널이 전문 매장 중심으로 한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미용/욕실용품 유통 매장(dm, BIPA 등), 약국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 오스트리아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는 2016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토마스 리히트블라우에 따르면, 매일 최소 한 가지 이상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국민의 비율이 80%가 넘을 정도로 관련 시장의 잠재력은 높은 수준임.
- 최근 들어 성별/연령별로 제품 선호가 차별화되고 다양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바, 수요 계층의 확장 및 다양화에 힘입어 전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오스트리아 화장품 시장은 품질 및 소비자들의 신뢰도 등의 이유로 중국산과 같은 저가 제품들의 시장 침투가 어려우므로, 소비자들의 기호에 부합하는 제품의 연구개발이 뒷받침된다면 한국산 제품들의 시장 진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할 수 있음.
- 그러나 현재 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수의 유명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한국산 제품 인지도 및 다소 보수적인 소비자들의 성향 등이 수요 측면에서의 장애물. 또한, 제품별로 요구되는 검사를 통과해야 하는 등 절차 및 비용상의 문제가 한국산 화장품의 시장 진출을 가로막는 커다란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음.
○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EU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업체들이 유의해야 할 관련 규정은 ‘EU 화장품 관련 규정’임.
- 이 규정은 2013년 7월 11일부터 새롭게 시행 중인 EU의 화장품 수입 및 판매에 관한 규정(EU Regulation No. 1223/2009)’으로, 이전까지 개별 국가별로 상이하게 적용됐던 화장품 관련 규정을 EU 차원에서 통합해 마련한 것임.
- 이 규정은 개별 국가법보다 상위법으로 효력이 있으며, 주요 내용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음.
① 제조사/공급사는 MSDS를 포함한 제품 정보 파일을 보관하고 있어야 하며, 관리감독기관 요청 시 영업일 3일 이내에 제출해야 함.
② 제품 안전 검사 의무.
③ 제품 신고 의무: EU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은 EU 집행위에서 운영하는 화장품 신고 포털(Cosmetics Product Notification Portal)에 신고해야 함.
④ 화장품 라벨링 규정: 규정 19조에 명시된 정보를 화장품에 라벨에 표시해야 함.
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화장품 생산 및 위생평가 기준
⑥ 동물 실험 금지: 동물 실험을 통해 개발된 화장품은 유럽 유통이 불가능함.
○ KOTRA 빈 무역관에서 접촉한 관련 업체들의 의견을 종합해볼 때, 현재 시장은 일반적인 제품보다는 수요 고객층(남성·여성·연령별 등) 또는 용도(피부·모발·치아 등)에 따라 특화된 제품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고, 이러한 시장 트렌드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
- 오스트리아 국민들의 수요 동향 및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적절한’ 제품 개발, 앞서 언급한 절차상의 문제들까지 감안한 보다 구체적이고 중장기적인 시장 진출 노력이 한국의 관련 업체들에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Kosmetik Transparent, 관계자 인터뷰 및 KOTRA 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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