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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화장품 시장, 미백제품으로 공략하라
작성자 : admin   등록일 : 17.06.02   조회수 :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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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17-05-19
작성자 : 장예랑 코트디부아르 아비장무역관

코트디부아르 화장품 시장, 미백제품으로 공략하라
2017-05-19 장예랑 코트디부아르 아비장무역관

- 코트디부아르 소비자를 사로잡는 3 키워드는 미백, 노화방지, 수분공급 -

- 우수한 품질의 국산 기능성 화장품 두발관리 제품 수요 꾸준

미백기능 화장품 수요 끊이지 않을 전망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서아프리카인들의 피부가 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속설 때문인지 코트디부아르 여성들은밝은 피부를 동경하는 경우가 많으며, 미백기능 화장품의 인기가그러들지 않고 있음.

코트디부아르에는 피부를 밝게 해주는 일명피부색소 소실(탈색)’ 시술을차초(Tchatcho)’, 시술받는 사람을차초써(Tchatchosseur)’ 부를 만큼 1960년대부터 미백에 대한 관심이 꾸준했음.

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미백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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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코트디부아르 블로거(http://eburnietoday.mondoblog.org/)

특히아비장에선 밝으면 팔린다 표현이 유행할 만큼 아름다움의 기준이 밝은 피부로 연결되며, 화장품 프랑스어로 색을 뜻하는 ‘Blanc’ 또는 밝음을 뜻하는 ‘Clair’ 영어 ‘White’ 등의 단어가 들어있는 미백기능 화장품이 인기가 많음.

과도한 미백 열풍은 부작용을 낳기도 했음.

- 예를 들어, 약학이나 화학 전공자가 아님에도 피부를 밝게 해주는 하이드로키논 성분을 구매해 화장품을 직접 제조 · 사용 · 판매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과도한 하이드로키논 제품 사용으로 피부암에 걸린 유명인도 여럿 있음.

- 이에 따라,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2015년부터 하이드로키논 성분이 2% 이상 함유된 화장품 유통을 금지시킨 있음.

전체 화장품 시장 규모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

미백기능 화장품 아니라 전체 기능성 화장품 시장 자체가 성장하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코트디부아르 여성들은 중요한 행사나 모임이 있으면 전부터 시내에 있는 뷰티샵(Beauty shop)에서 피부 관리를 받는 것이유행이었으나, 최근에는 집에서 직접 피부를 관리하는 셀프뷰티 새로운 트렌드 떠오르고 있음.

- 따라서 현지 여성들이 직접 집에서 피부를 관리할 있는 기능성 화장품의 시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필요

이와 같은 셀프뷰티의 유행에는 프랑스 L’Oréal, 네덜란드 Unilever, 미국 Procter& Gamble(P&G) 세계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진출이 결정적인 역할을 함.

- 코트디부아르에 화장품 유통이 원활하지 않던 과거에는 비싼 가격을 주고 미국이나 유럽을 오고 가는 인편을 통해 제품을 직접 공수받거나 뷰티샵을 이용해야 했으나, 최근 외국 유명 브랜드의 진출로 손쉽게 화장품을 구매할 있게 되면서 시장이 급성장세임.

낮은 해외 브랜드 의존도

코트디부아르 시장의 가지 특징은 남아공, 나이지리아, 케냐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 비해 해외 브랜드 의존도가 낮은 편임.코트디부아르에는 Sivop, Sicobel, JM-Cosmetique 등 현지기업 브랜드도 발달해 있음.

코트디부아르 3 현지 화장품 브랜드

회사명

SIVOP

SICOBEL

JM-COSMETIQUE

기업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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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제품

- 미백제품

- 각질제거

- 보디제품

- 헤어제품

- FLUORYL(치약)

- CLARABEL(보디로션)

- EBENE(헤어제품)

- L’OREAL 11 브랜드 제품 생산

- 마스크팩

- 로션, 오일, 비누

특징

- 원료는 미국, 유럽(독일)에서 수입함.

- 나이지리아, 중국에서 SIVOP 위조품을생산, 대량 수입해 정품 인증 노력 중

프랑스 대형 유통사 CFAO에서2015년에 매수함.

천연 원료로 화장품 제조

창립일

1985

1971

N/A


프랑스 대형 유통사 CFAO 2015 3 프랑스 화장품 L’Oréal사와 협정을 체결해 코트디부아르 L’Oréal 판매 독점권을 얻었으며, L’Oréal사는 코트디부아르를 기점으로 서아프리카 불어권 국가 시장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음.

성장세의 코트디부아르 화장품 시장

코트디부아르 화장품(HS Code 33) 화장품 시장규모는 2014 6910만 달러에서 2016 4억9339 달러 614% 증가했으며, 2015/16 기간 화장품 부문별 증감률은 향수 524%, 메이크업 기초화장품 2099%, 헤어제품 742%, 데오드란트 124%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함.

2014~2016년 코트디부아르 화장품 수입동향

(단위: 달러, %)

종류

HS Code

2014

2015

2016

16/15 증감률

향수

3303

3,124,990

2,907,489

18,152,538

524

기초 화장품

3304

5,582,003

6,826,027

150,152,004

2,099

헤어 제품

3305

1,384,613

1,680,211

14,150,952

742

데오드란트

3307

4,782,282

4,841,781

10,852,502

124

주: 최근 입금환율 $1=600XOF 계산

자료원: 코트디부아르 관세청

현지 바이어가 꼽은 코트디부아르 화장품 인기품목

현지 바이어들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능성 화장품은 미백·노화방지·수분공급 제품이며, 메이크업용 화장품은 립스틱·아이섀도우·마스카라·아이라이너로 꼽힘.

- 한편, 코트디부아르 날씨는 자외선이 강한 환경임에도 자국민 대부분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음.

헤어제품의 경우, 강한 곱슬머리를 펴주는 스트레이트펌 약이 집마다 구비돼 있을 정도로 헤어 제품에서는 최고 인기 제품이며,이외에 강한 햇살로 쉽게 끊어지는 머릿결을 보호하는 영양샴푸, 비듬샴푸도 인기임.

아비장 무역관은 설문조사를 통해 아프리카 시장에는 아직 생소한 헤어코롱·헤어미스트·헤어향수로 불리는 머리 냄새 제거제에 대한 반응을 살펴본 결과, 여성 응답자 모두 만장일치로 구매의사를 밝힘.

헤어향수는 냄새를 제거해주는 데오드란트와 같은 원리로, 장시간 가발 착용으로 가려움증과 냄새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아프리카 여성 소비자들에게는 효도 제품으로 꼽힐 것으로 전망됨.


머리 냄새를 제거해주는 대표 인기 헤어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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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인터넷 신문(http://www.huffingtonpost.com)

아프리카 여성들에게 가발 없는 생활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할 만큼 가발의 인기는 최고 수준이지만, 헤어 두피관리를 위한 제품은 극히 적음.

아래는 코트디부아르 화장품 소비자들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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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아비장 무역관


국가별 화장품 시장 점유율은 프랑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가히 독보적이라 있으며, 헤어제품의 경우 남아공(25%) 프랑스(40%) 이어 2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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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Global Trade Atlas, KOTRA 아비장 무역관 그래프 정리


□ 시사점

아프리카에서는 자신을 가꾸는 일이 예의를 갖추는 일로 여겨지 문화로, 아프리카 화장품 시장의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음.

아프리카 화장품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프리카 화장품 시장이 세계 대기업들의 활발한 진출로 이미 포화상태로 보이지만, 아프리카 여성들의 구매력이 유럽에 비해 4~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함.

사실 코트디부아르 여성들도 한국처럼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아 피부보정 기능 제품인 파운데이션의 인기가 높으며, 이미 미국을따라 유럽에서도 L’ORÉAL, PHYTO SPECIFIC, BLACK UP 아프리카 인종 피부를 위한 화장품 전문회사가 확장되는 추세임.

따라서 한국 기업들이 강점을 보이는 미백·주름개선·노화방지·수분공급 기능성 화장품과 고급스러운 색상의 아이섀도우 헤어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며, 경쟁력 있는 가격도 중요한 조건임.

한편, 코트디부아르 현지 화장품 기업이 미국이나 프랑스 화장품 대기업의 활발한 진출에도 화장품 시장에서 자리를 유지 있는 비결 독특한 마케팅 전략에 있음.

- 레바논계 코트디부아르 화장품 회사 SIVOP사의 경우, 마트 정중앙 계산대 옆공간을 독점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제품을 배치해 매출액을 증대시킴.

- SIVOP 영업부 책임자에 따르면, 대형 유통회사 외에도 코트디부아르 화장품 판매거래의 80% 이루어지는 전통시장(코트디부아르 아자메(ADJAME) 시장)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며, 재고 부족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품업체에 정기적으로 제품을 공급해주는것이 사업 성공의 비결이라고 밝힘.

코트디부아르 현지 화장품 기업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전통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이지만 중국, 나이지리아 등에서 위조품을 대량으로 생산 수입해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음.

- 한국 제품을 코트디부아르 시장에 수출할 경우 이에 유의하고, 도매상을 상대로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은 입소문 전략으로 신뢰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료원: 코트디부아르 관세청 Global Trade Atlas 통계자료, 현지 바이어 인터뷰, 소비자 설문조사, 인터넷 언론기사 및 KOTRA 아비장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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