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시장정보해외시장정보해외시장뉴스

해외시장뉴스

멕시코, 화장품 통관 및 인증제도
작성자 : admin   등록일 : 17.06.02   조회수 : 1710
타기관인경우 출처 : 코트라 해외시장뉴스
출처 사이트 주소 : http://news.kotra.or.kr
정부지원여부 : N
국가 : 기타
출처
1. 기관명 : 코트라 해외시장뉴스
2. 사이트 주소 : http://news.kotra.or.kr (☎1600-7119)
3. 메뉴별 주요 내용 소개
1) 뉴스 : 전 세계 경제, 산업, 통상, 투자 뉴스 제공
2) 국가정보 : 국가정보 , 경제 지표 등 국가별 비즈니스 정보를 총망라한 정보 제공
3) 분석보고서 : KOTRA가 분석하는 주요 통상.산업 이슈별 보고서 자료 제공
4) 비즈니스 정보 : 상품.산업DB, 수요급등 품목 등 해외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 제공
5) 포토, 동영상 : 사진과 동영상으로 보는 해외시장정보 정보 제공
6) 무역자료실 : KOTRA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무역 전문도서관
7) 열린마당 : 공지사항, 고객의 소리 등 고객 편의 제공

작성일자 : 2017-05-23
작성자 : 송준하 멕시코 멕시코시티무역관

멕시코, 화장품 통관 및 인증제도
2017-05-23 송준하 멕시코 멕시코시티무역관

- 거대한 시장, 한국 제품의 인지도 상승 등으로 진출 가능성 높아 -
- 공식 규격, 라벨링 표기법 등에 주의해야 -

□ 공식 규격 및 라벨링

멕시코 공식 규격(NOM: Normas Oficiales Mexicanas)

- 화장품 수출 시 특별한 인증은 필요 없으나, 멕시코 공식 규격은 화장품 위생에 대한 규정을 정의하고 있어 이를 만족시켜야 수출이 가능

· 예를 들어, 화장품에 사용되는 옥살산(Acido oxalico), D 글루코스(D glucosa anhidra), 황색, 청색 에오신(Eosina amarillenta, azulada) 등 대부분 성분은 인증 없이 멕시코 세관에 신고하기만 하면 됨.

라벨링

- 모든 라벨링 표기는 스페인어로 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스페인 및 기타 언어 병기가 가능함.

- 제품의 로트(1회에 생산되는 특정수의 제품단위)표시를 각인 혹은 지워지지 않는 잉크를 이용해 표시해야 함.

- 원산지 표시는 멕시코가 가입한 국제 조약의 규정에 따르는 것이 일반적임. 예를 들어, 'Producto de(Product of)', 'Hecho en(Made in)', 'Manufacturado en(Manufactured in)' 등으로 표현함.

□ 화장품 수출 절차

수입업체 확인 필수

- 화장품 수출 시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수입업체가 멕시코 정부로부터 정식 수입허가를 받은 등록업체인지 확인하는 것

- 정식 수입허가를 얻지 못한 업체의 경우 수입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음.

- 또한 정식업체라고 하더라도 멕시코 정부에서 발부한 허가증에 명시된 수입취급 가능 품목 및 수입 유효기간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함.

통관업체 선정

- 원칙적으로 통관은 개인이 처리할 수도 있지만, 신속하고 정확한 통관을 위해서는 관세사·통관사에 문의하는 것이 유리함.

- 관세사 및 통관사는 통관에 필요한 수입신고서, 선하증권(B/L: Bill of Landing), 송장(Commercial Invoice), 포장명세서(Packing List), 원산지 증명서(C/O: Certificado de Origen) 등을 준비함.

수입화물 인도 절차

- 위에 열거한 서류들을 세관에 제출하면 자동으로 수입 승인을 받게 되고 수입 승인을 얻으면 해당 물품이 무작위 샘플검사대에 도착하기 전에 관세를 납부해야 함.

· 샘플검사대에서는 '멕시코 공식 규격(NOM)', '보건 부문에 대한 상품 및 서비스 위생 관리 규칙'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샘플을 무작위로 추출해 분석함.

- 화물검사가 완료되면 화물을 인도받고 수출할 수 있음.

□ 화장품 관세 및 기타사항

멕시코 관세

- 멕시코의 Hs code 운영체계는 8자리로 10자리인 우리나라와 상이해 수출 시 정확한 코드로 수출하는 것이 중요

- 한국과 멕시코는 FTA 협약을 체결하지 않아 일반관세를 적용받고 16%의 부가가치세(IVA)를 내야 함.

화장품 관세

주요 화장품 관세율

HS Code

품명

일반관세율(%)

3304.10.01

입술 화장용 제품

10

3304.20.10

눈 화장용 제품

10

3304.30.01

메니·페디큐어 제품

10

3304.91.00

가루

10

3304.99.01

유액

15

3304.99.99

기타

10

3305.10.01

샴푸

10

3305.20.01

퍼머넌트 웨이브·스트레이트 제품

10

3305.30.01

헤어 래커

10

3305.90.99

기타

10

자료원: 멕시코 경제부 사이트(SIAVI)

광고에 대한 규제

- 멕시코 화장품공업회의소(CANIPEC: Camara Nacional de la Industria de Productos Cosmeticos)는 화장품 광고에 대한 자율 규제 및 광고 윤리 강령을 명시하고 있음.

- 해당 협회는 화장품 업체 중 약 85%가 속해 있으며 위에 소개한 내용은 강제적인 것은 아니나 협회 회원의 경우 반드시 준수해야 함.

- 폭력적이거나 협회의 신용을 떨어뜨리는 광고는 자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싸다', '공짜' 등의 단어나 비슷한 의미의 표현을 쓸 경우 사실에 근거해야 하며 소비자보호법에 따라야 함.

□ 업체 인터뷰 및 인증 전문업체 소개

전문업체의 인증전망 및 특이사항

- 멕시코 인증 전문업체인 E사에 따르면 진단, 재활, 진료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화장품의 경우 멕시코연방보건위원회(Cofepris)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함.

- 최근 Cofepris 내에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제품에 대한 인증 논의가 확대되는데, 이는 협회 차원의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함.

- 현재 Cofepris에서는 관련 제품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향후 코스메슈티컬 제품에 대한 인증이 필요하게 될 수 있음.

- 또한 관세청 등에서 제품 등록이 필요하다고 요청할 경우 Cofepris에 인증이 필요한 제품인지 아닌지 확인을 요청할 수 있음.

인증전문업체

- 화장품 수출 시 특별한 검사 및 인증은 필요 없으나 멕시코 공식규격을 만족시켜야 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아래 멕시코 인증 전문업체에 문의 가능

멕시코 인증업체

회사명

홈페이지

전화번호

담당자 이메일

EMDIMED

http://www.emdimed.com/

55 6234 1986

luis.badillo@emdimed.com

Regisan

http://registro-sanitario-regisan.com/

55 6390 5892

araceli.garcia

@registro-sanitario-regian.com

Seprosan

http://www.seprosan.com.mx/

77 1791 5059

seprosan01@hotmail.com

seprosan02@hotmail.com

자료원: 각 업체 홈페이지


□ 전망 및 시사점

1억2000만 명의 거대한 시장

- 2016년 7월 CIA의 World Factbook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의 인구는 1억2316만 명으로 세계 12위

- 또한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UN에 따르면 15세에서 64세 인구는 멕시코의 63.63%, 15세에서 34세 인구는 33.4%로 인구 구성이 젊은 편에 속함.

-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멕시코의 인구 구성을 보면 화장품의 주요 소비자인 젊은층이 많아 향후 몇 년간 화장품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멕시코 화장품 멀티숍

external_image

자료원: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체조사

미국, 중국 등에서 선전하는 한국산 화장품, 멕시코에서도 기회 엿볼 수 있어

- 최근 미국, 중국 등의 국가에서 한국산 화장품의 인기가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있지만, 멕시코 내 한국산 화장품 점유율은 1% 미만으로 낮은 편

·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4분기 온라인을 통한 수출액(7219억 원) 은 전년대비 62% 증가했으며 전체 증가분의 약 75%가 화장품 품목인 것으로 드러났음.

· 2016년 1월에서 11월 기준 미국 시장 내 한국산 화장품 점유율 9위 차지

- 멕시코의 경우, 미샤, 토니모리가 오프라인 로드숍을 운영 중이며, 일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으나 아직은 멕시코 소비자에게 한국 화장품은 낯선 편(점유율 1%)

· 그러나 미샤의 진출 사례를 보면 현재까지 총 멕시코 내 오프라인 매장을 5개까지로 확장하고 있고, 또한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Amazon)에 한국 화장품 상품이 증가하는 현상이 보여, 향후 한국산 화장품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은 충분할 것으로 보임.

멕시코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 사랑

- 아직 멕시코 소비자들에게 한국은 먼 나라로 남한과 북한을 구별하지 못한다거나, 삼성·엘지·현대·기아 등 한국산 브랜드를 일본, 중국 브랜드로 알고 있는 경우도 많음.

-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삼성 휴대전화 점유율이 1위를 기록하거나 기아·현대 자동차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 등을 통해 멕시코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제품의 품질에 대한 믿음이 커지고 있음.

· 기아자동차의 경우 2017년 4월까지 판매량은 7210대로 전년동기대비 78.8% 성장, 판매 순위 5위를 기록 중

- 멕시코 내 한국산 수입품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신뢰가 높아지고, 화장품을 비롯한 소비재에도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멕시코 연방보건위원회(Cofepris), 멕시코 경제부 사이트(SIAVI), CIA World Factbook, UN, 화장품공업회의소(CANIPEC),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이전글 [유망] 대만 기초화장품 시장동향
다음글 인도 화장품 유통시장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