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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화장품 시장동향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18.11.28   조회수 : 346
아르헨티나 화장품 시장동향
2018-07-28 윤예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 경기불황으로 소비재 수요가 감소 와중에도 화장품 판매 증가 -
- 제품 수입 및 판매를 위한 아르헨티나 식약청(ANMAT) 등록 절차 복잡, 파트너 선정이 중요 -




□ 시장 동향


  ㅇ CAPA (Camara Argentina de Industria de Cosmetica y Perfumeria, 아르헨티나 화장품 및 향수 산업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불경기가 가장 심했던 2016년 판매량은 화장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 군이 감소 
    -  2016년은 정권교체에 따른 불경기와 44%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일반 소비재 판매가 급격히 감소

    - 화장품 판매량은 금액기준 25.2%, 물량 기준 7.1% 증가를 기록


아르헨티나 화장품/위생용품 판매

(단위: USD, %)

연번

제품군

금액

증감률

개수

증감률

2015

2016

2015

2016

1

향수

399,315,836

394,438,957

-1.20

60,761,098

57,879,098

-4.70

2

위생용품

490,274,415

502,889,252

2.60

638,432,513

561,164,780

-12.10

3

크림

267,571,470

277,696,841

3.80

124,528,709

88,347,152

-29.10

4

색조 화장품

146,641,831

183,558,965

25.20

66,158,934

70,834,686

7.10

주: 1) 2018년 7월 기준 최신자료

2) 환율 '15년(1 USD=12.93 ARS), '16년(1 USD=15.85 ARS)


  ㅇ 세부 품목별로는 입술(41.30%)제품이 금액기준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베이스(얼굴)(27.1%), 눈화장(21.8%) 제품들도 20%가 넘는 높은 성장율을 보임. 판매개수로는 베이스(얼굴), 눈, 입술, 네일제품 순서임.


아르헨티나 화장품 판매(세부분류)

(단위: USD, %)

연번

제품군

금액

증감률

개수

증감률

2015

2016

2015

2016

1

베이스(얼굴)

38,029,880

48,321,584

27.10

7,647,178

8,538,077

11.70

2

눈 

47,359,696

57,662,698

21.80

14,839,365

15,580,914

5.00

3

입술 

24,911,099

35,188,815

41.30

9,494,897

10,178,904

7.20

4

네일제품

36,341,156

42,385,868

16.60

34,177,494

36,536,791

6.90

주: 1) 2018년 7월 기준 최신자료

2) 환율 '15년(1 USD=12.93 ARS), '16년(1 USD=15.85 ARS)


  ㅇ 현지 컨설팅 업체 CLAVES에 따르면 화장품업계는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2017년에는 판매가 기준 전년 대비 17.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


 연도별 아르헨티나 화장품 판매 추이

(단위: ARS 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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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CLAVES


  ㅇ 화장품 수입은 2017년 기준 전년 대비 26.67% 증가했으며 상위 3개국인 브라질, 프랑스, 미국에서 60% 이상을 점유


국가별 화장품 수입 추이(HS Code 3304 기준)
(단위: USD, %)

연번

국가

2015

2016

2017

금액

점유율

증감률

1

브라질

22,768,808

30,611,399

35,105,409

28.68

14.68

2

프랑스

18,760,772

21,042,372

21,562,126

17.62

2.47

3

미국

7,456,316

13,985,863

21,344,111

17.44

52.61

4

칠레

8,863,556

8,931,116

12,106,519

9.89

35.55

5

멕시코

2,441,241

3,121,395

7,403,238

6.05

137.18

6

스페인

3,945,695

5,024,358

6,291,093

5.14

25.21

7

우루과이

2,323,472

3,376,459

4,035,258

3.30

19.51

8

독일

2,925,377

3,780,140

3,735,443

3.05

-1.18

9

중국

1,125,183

1,691,363

3,634,019

2.97

114.86

10

콜롬비아

652,954

1,513,295

2,967,365

2.42

96.09

24

한국

14,261

36,976

75,338

0.06

103.75

전체

75,573,831

96,628,190

122,402,765

100.00

26.67

자료원: CLAVES


  ㅇ 한국은 2017년도 기준 24위에 머물렀으며 점유율은 0.06%로 굉장히 적음. 하지만 2016년에 비해 100% 이상 증가했고 현지 바이어들의 한국제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는 계속 증가 추세임.


□ 유통구조


  ㅇ 아르헨티나 업계에서는 완제품 수입보다는 원료 수입 후 현지 생산이 다수
    - 아르헨티나 바이어 D사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의 경우 대부분 전문 에스테틱샵을 통해 유통되며 일반 소비재로 판매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함. 
    - 한국 제품이 중국제에 비해 가격이 높으며 패키징 및 효과가 더 뛰어난 경우가 많기 때문임.

 

 아르헨티나 화장품 유통구조


자료원: CAPA -아르헨티나 화장품 및 향수 산업 협회-


□ 경쟁동향 및 경쟁 기업


  ㅇ 아르헨티나 시장은 다국적 기업들의 점유율이 높은 편임.


  ㅇ 화장품 및 관련 산업제품 제조 또는 수입, 유통을 위해서는 아르헨티나 식약청(ANMAT) 등록이 우선되야 함. 식약청에 등록된 업체들은 식약청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함. 
    - 아르헨티나 식약청: http://www.anmat.gov.ar/listados/Listado_laboratorios_cosmeticos_al_19-12-17.pdf


아르헨티나 15대 화장품 및 위생용품 제조, 유통기업

(단위: ARS 백만)

연번

업체명

2016년 판매액

기업 국적

1

Unilever

14,363

네덜란드

2

Cosmeticos Avon

3,942

미국

3

Laboratorios Bago

3,099

아르헨티나

4

Cloroz

2,577

미국

5

Glaxo

2,094

영국

6

Alicorp

2,046

페루

7

Cenoma

1,814

아르헨티나

8

Johnson & Johnson

1,306

미국

9

Givaudan

1,022

스위스

10

Reckitt Benckiser

670

영국

11

Diffupar

543

아르헨티나

12

La Farmaco Argentina

509

아르헨티나

13

Sintaryc

293

아르헨티나

14

Algabo

217

아르헨티나

15

Prifamon

214

아르헨티나

자료원: CAPA


□ 관세율 및 수입규제 제도


  ㅇ 제 3국 공통관세 : 18%


제품명

화장품

HS CODE

330410, 330420, 330499

관세

한국 (3)

남미공동시장 (Mercosur)

18%, 25%

0%

통계세

0.5%

0%


  ㅇ 수입관세 및 관련세금 예시


구분

세율

비고

예시( CIF = 100)

대외세 (A)

관세

18.0%

CIF 가격 관세율

18 (100*18%)

통계세

0.5%

CIF 가격 통계세율

0.5 (100*0.5%)

대내세 (B)

부가세

21.0%

(CIF + A) * 부가세율

24.89 (118.5*21%)

추가부가세

20.0%

(CIF + A) * 추가부가세율

23.70 (118.5*20%)

소득세

6.0%

(CIF + A) * 소득세율

7.11 (118.5*6%)

이득세

2.5%

(CIF + A) * 이득세율

2.96 (118.5*2.5%)

177.16

     

    - 추가부가세 (20%): 아르헨티나 바이어가 유통업체가 아닌 당사에 사용·설치하기 위해 수입 했을 때 추가부가세 공제 가능 
    - 부가세 (21%), 추가부가세 (20%)는 사후 신용(Credit)으로 정산이 가능하지만 선납세 개념으로 금융비용이 발생

      · 업체별 비용이 다르나 바이어는 세금으로 간주해 계산하고 수출자는 나중에 정산됨으로 비용이 아니라는 의견도 존재 
    - Hs code 330499의 경우 선크림, 브론징 크림, 어린이용 크림은 25%의 관세가 부과


  ㅇ 화장품 및 위생용품을 수입 및 현지유통하기 위해서는 아르헨티나 식약청 (ANMAT)에 사전제품등록이 필수
    -  수입 과정이 복잡하지는 않으나 식약청에 수입업체로 등록하지 않으면 수입이 원천적으로 불가능. 최초 바이어 발굴시 식약청에 등록된 업체로 한정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지름길


  ㅇ 수입 절차: 바이어가 ANMAT에 등록된 제품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각 오더 별로 ANMAT에 수입허가 (AUTORIZACION)를 획득해 통관시 제출해야 함

    -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24시간 후 수여. 인보이스 금액에 따른 수수료 지불이 요구됨. 
    - 온라인을 통해 등록되지 않은 제품의 소량 샘플 수입 허가를 신청할 수 있음. 미용제품업체로 허가를 받지 않은 경우 개인 소비를 위한 구매로 신고해야 함. 이 경우  ANMAT에서 NOTA를 발급하나 샘플 수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님. 샘플 구매는 세관 소관 사항이며, 해외 구매 Courier 규제로 별도 취급


아르헨티나 식약청(ANMAT) 정보

  

  아르헨티나 식약청

   (ANMAT: Administracion Nacional de Medicamentos, Alimentos y Tecnologia Medica)

주소

   Av. Caseros 2161, Ciudad de Buenos Aires, Argentina

전화

   (54-11)4340-0800 ex: 1503

팩스

   (54-11)4340-0800 ex: 1510

홈페이지

   www.anmat.gov.ar


□ 이르헨티나 식약청 제품 등록 절차


  ㅇ 아르헨티나 제품 등록 제도는 판매인증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단순 등록을 하는 것이므로 등록 절차는 간단하다. 제품 등록 시 사후 감시·감독을 받을 수 있고 신고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제품 판매금지 및 벌금과 징계 대상이 될 수 있음. 
    - 제품 등록 신청은 한국 수출업체가 직접 할 수 없고 미용용품 수입 및 유통허가를 보유한 아르헨티나 업체만이 가능


  ㅇ 등록 시 생산국에서 발급하는 GMP, FSC(자유판매증명서), 성분 구성표, 인체 무해 연구 결과 등을 제출해야 함.

    - 한국 수출업체는 한국에서 발급된 상기 서류를 제출하고 미국 등 선진국으로부터 각종 인증, 자유판매증명서를 받을 필요는 없음.


  ㅇ 허용 성분 리스트는 ANMAT 웹사이트에서 확인가능
     - 허용 성분 리스트(EU 기준): http://www.anmat.gov.ar/webanmat/Legislacion/cosmeticos/Disposicion_6365-2012.pdf
     - 자외선 차단관련 허용 성분 리스트: http://www.anmat.gov.ar/webanmat/Legislacion/Cosmeticos/Disposicion_2341-2002.pdf


  ㅇ 미용 제품은 Grade1 과 Grade 2 로 구분. Grade 1은 특수기능이 없는 일반 미용품이며 Grade 2는 기능제품(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어린이 화장품  등)이 해당
    - Grade 1 제품은 온라인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고 등록번호가 즉시 주어짐. Grade 2 제품은 서면으로 제출해야 하며 등록번호는 72시간 이내에 등록번호 부여


□ 시사점


  ㅇ 수입 업체의 제품 등록 경험 유무가 수입절차 및 비용을 절감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

    - ANMAT 제품등록 담당자에 따르면 제품 등록 시 서류가 부족한 부분이 없으면 3개월 내 등록이 가능하다고 함.

    - 수입업체가 제품을 등록해 본 경험이 없거나 ANMAT에 등록되지 않은 업체의 경우 서류준비 및 수입업체 등록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시간 및 비용 부담이 발생

    - 아르헨티나의 악명 높은 공공행정기관의 행정처리절차(Tramite) 고려시 경험 없는 업체 선정은 매우 위험

    

  ㅇ 아르헨티나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하고 있어 향후 인증문제가 해결되면 충분히 도전할 만한 시장

    한국 화장품 수입은 아직 소량에 머물고 있으나 2017년 기준 전년대비 103% 증가

    - 한국문화 전반에 걸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

 

 

자료원: CAPA, CLAVES, ANMAT 및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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